알링턴 허리케인 하버 인근 총격 사건…10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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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rlington)의 허리케인 하버(Hurricane Harbor) 워터 파크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23일) 밤 7시경 해당 공원 운영 시간이 막 지났을 때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사건으로 열여섯 살의 청소년이 해당 파크 정문 앞에서 총상을 입었으며 이후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비번으로 사복 차림이었던 경찰관 한 명이 보안 경비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그는 해당 파크 주차장 쪽에서 몸싸움을 하는 것 같은 소리에 이어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경찰관이 사건 현장으로 갔을 땐 이미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링턴 경찰국의 크리스 쿡(Chris Cook) 경찰관은 처음 사건 현장을 발견한 비번인 경찰관이 도착했을 때 몇 대의 차량이 현장을 빠져 나가고 있었고 뒤 이어 출동한 경찰들이 도주하는 차량 중 한 대를 붙잡아 탑승자들을 체포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금된 용의자들이 해당 총격 사건 연루를 부인한 가운데 경찰이 총격을 가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히기 위한 몇 가지 테스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전 기준 해당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포되거나 기소된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총격 살해 사건 여파로 문을 닫은 해당 워터 파크는 다음 달(7월) 1일에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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