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경찰국, 온라인 신고 시스템에 ‘동물 학대 신고’ 추가

0
774

포트워스 지역에서 최근 동물 학대 사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포트워스 경찰국이 온라인 신고 시스템에 동물 학대 신고 옵션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포트워스 시의 규정 준수 부서(Fort Worth’s Code Compliance)는 지역 내에서 동물 학대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규정 준수 부서의 브랜든 베넷(Brandon Bennett) 디렉터는 작년(2020년), 한 해 2500여 건의 동물 학대 신고가 있었다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베넷 디렉터는 “많은 경우 가정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며, “그것은 간혹 아이들이 고양이를 고문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중에 사람들을 상대로 한 다른 범죄로 발전하는 범죄의 통로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포트워스 경찰국은 동물 학대 신고를 온라인 신고 시스템에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 신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수사팀에 바로 전달됩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의 트레이시 카터(Tracy Carter) 경찰관은 동물 학대 범죄는 최대 중범죄로 다스려질 수 있으며 가장 가볍게는 경범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새 신고 시스템 이용이 가장 중요하다며 동물 학대 사건 해결을 위한 출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 포트 워스 경찰국 온라인 신고 시스템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운영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