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방 국경일 된 준틴스 맞은 주말, 시민 걷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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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노예 해방일인 Juneteenth Day(6월 19일)가 올해는 연방 국경일로 지정돼 처음으로 미 전역에서 경축됐습니다.

지난 19일, 포트 워스(Fort Worth)에선 준틴스의 의미를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한 시민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아흔 네 살의 오팔 리(Pal Lee) 여사는 많은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에반스 애비뉴 플라자(Evans Avenue Plaza)에서 시작해 2.5마일의 거리를 걸었습니다. 

이날 걷기 행사의 2.5마일은 텍사스 노예들이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 후 2년 반 뒤에 비로소 노예 제도 폐지 소식을 알게 된 것의 의미를 담아 정해졌습니다. 

그동안  Juneteenth 옹호 운동을 실천해 온 리 여사는 지난 2016년부터 걷기 운동을 통해 준틴스를 연방 국경일로 지정해 줄 것을 청원 동의하는 운동을 펼쳐 왔습니다. 

여사는 열 두 살 때백인들의 방화로 집이 불탄 아픈 경험이 있으며, 지난 40여년간 Juneteenth의 중요성을 알려왔습니다. 

이날 리 여사는 준틴스의 연방 공휴일 지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홈리스와 실업 그리고 보건 케어 불평등 같은 사회적 격차 해소에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인종의 문제가 아닌 미국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텍사스 노예 해방일인 Juneteenth Day(6월 19일)가 올해는 연방 국경일로 지정돼 처음으로 미 전역에서 경축됐습니다.

지난 19일, 포트 워스(Fort Worth)에선 준틴스의 의미를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한 시민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아흔 네 살의 오팔 리(Pal Lee) 여사는 많은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에반스 애비뉴 플라자(Evans Avenue Plaza)에서 시작해 2.5마일의 거리를 걸었습니다. 

이날 걷기 행사의 2.5마일은 텍사스 노예들이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 후 2년 반 뒤에 비로소 노예 제도 폐지 소식을 알게 된 것의 의미를 담아 정해졌습니다. 

그동안  Juneteenth 옹호 운동을 실천해 온 리 여사는 지난 2016년부터 걷기 운동을 통해 준틴스를 연방 국경일로 지정해 줄 것을 청원 동의하는 운동을 펼쳐 왔습니다. 

여사는 열 두 살 때백인들의 방화로 집이 불탄 아픈 경험이 있으며, 지난 40여년간 Juneteenth의 중요성을 알려왔습니다. 

이날 리 여사는 준틴스의 연방 공휴일 지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홈리스와 실업 그리고 보건 케어 불평등 같은 사회적 격차 해소에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인종의 문제가 아닌 미국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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