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 흑인 커뮤니티 성직자들과 선출직 공무원들이 퇴출 요구에 시달리고 있는 르네 홀(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아프리카계 미국인 성직자 연맹(African American Pastors Coalition)이 주도한 기자회견에서 케이시 토마스(Casey Thomas) 달라스 부시장이 달라스 경찰국 본부 앞에 모여든 약 50명의 사람들을 향해, “홀 국장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 주기 위해 모였다”고 공언했습니다.
토마스 부시장이 중심이 된 이 같은 공식 지지는, 며칠 전, 전국 라티노 사법 기관(NLLEO) 달라스 지부의 조지 아란다(George Aranda) 지부장이 밝힌 홀 국장 퇴출 요구에 대한 반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아란다 지부장은 해당 지부에서 이뤄진 홀 국장에 대한 재신임안이 리더쉽 부족을 이유로 부결됐다면서 홀 국장의 퇴출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