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 팬데믹 위험 수준 옐로우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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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어제, 코로나 19 팬데믹 위험 수준을 3단계인 옐로우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어제, 코로나 19 팬데믹 위험 수준을 3단계인 옐로우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색깔별 안전수칙 권고안은 레드, 오렌지, 옐로우, 그린 4단계이며, 단계별로 사람들이 취해야 할 행동과 안전권고 사항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공중보건, 역학, 전염병 전문가들의 도움과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옐로우 코드는 사람들에게 주의 깊은 방역 준수를 의무화하지 않으며, 백신 미접종자들이 레스토랑 같은 공공장소를 출입하는 것이 더 안전해졌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공공장소 출입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는 여전히 강조됐습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14일) 달라스와 태런(Tarrant County) 덴튼(Denton County) 그리고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총 신규 확진자는 340명이었고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보고됐습니다. 다만 이 수치에는 주말 동안 미보고된 이틀 간의 데이터가 포함됐습니다.

또한 북텍사스 내 19개 카운티 지역 병원들의 코로나 19 입원 환자수는 315명이었습니다. 현재 지역 병원들의 코로나 19 입원 환자 점유율은 2%를 상회하는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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