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달라스… 주말동안 곳곳에서 ‘총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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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어스틴, 달라스를 포함해 미국 주요 4개 도시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적어도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ABC 뉴스는 오늘, 지난 주말 사이 미국 주요 4개 도시 곳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스틴과 달라스에서도 지난 주말 총격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스틴에서는 지난 12일 오전 1시 24분경 다운타운 유흥가 거리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14명이 다쳤으며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스티브 애들러 어스틴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총기 난사 사건을 대처하기 위해 여러 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스틴 경찰은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공공보안 카메라 시스템의 동영상을 비롯해 경찰관의 바디 카메라, 매장의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 영상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달라스에서도 지난 11일 오후 4시 45분께 총격 사건이 발생해 4살짜리 여자아이를 포함해 5명이 다쳤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부상당한 어린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적인 상태이며, 나머지 4명의 피해자는 모두 성인 여성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두 집단이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했는데,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탄 것으로 보이는 차량 사진을 확보해 추적 중입니다. 

그외 조지아 사바나, 일리노이 시카고,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등 경찰 당국들도 지난 11일 오후 9시께 시작돼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6시간여 지속된 여러 총격 난사 사건을 조사중입니다. 

전국의 총기 난사 사건을 추적하는 온라인 사이트 총기폭력보관소(The Gun Violence Archive)는 사망 여부와 관계 없이 4명 이상이 총에 맞은 사건을 대규모 총기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같은 총기 난사 사건이, 올해 들어서만 270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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