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스테잇 페어’ 올해는 100%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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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The State Fair of Texas)가 올해 개최됩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The State Fair of Texas)가 올해 9월 개최됩니다. 행사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달라스 페어 파크 일대에서 열립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전면적인 행사는 취소됐고, 일부 행사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는 “Howdy, Folks!”라는 주제로 100% 완전 재개장 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이에 화려한 오토쇼와 여러 음악 공연, 지역 먹거리 등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최 측 대변인인 카리사 콘도니아니스는 “예년과 같은 정상적인 행사로 개최되는 것에 흥분된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크고 더 좋은 행사로 치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는 24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무려 25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지역 내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다만 올해 페어 파크 내에서도 이같은 관람객이 허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 주최 측은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 중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모든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안전 프로토콜은 개막일에 임박해 안내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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