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그란데 밸리 검문소 2곳, ‘170여 파운드’ 마약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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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오 그란데 밸리(Rio Grande Valley) 지역에서 국경 순찰 대원들이 두 건의 마약물 밀반입 시도를 적발해 총 176파운드의 향정신성 약물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24일) 브라운스빌 국경 순찰 스테이션(Brownsville Border Patrol Station)의 대원들이 리오 그란데 강 근처에서 순찰 업무를 하던 중 리오 그란데에서 북쪽 방향으로 나 있는 족적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대원들은 여러 명의 족적으로 보이는 해당 발자국들을 따라간 뒤 진흙 수수밭에서 4뭉치의 마리화나를 발견했으며 곧 바로 관련 용의자를 찾기 위해 주변 일대를 수색했으나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순찰 대원들이 발견한 마리화나의 무게는 169파운드가 넘고 시가 13만 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팔푸리아스(Falfurrias) 국경 순찰 스테이션에서도 버스 한 대가 탑승자들의 이민 검사를 위해 2차 검색 절차를 밟던 중 해당 버스 화물칸에서 마약물이 발견됐습니다. 

당시 검색에 투입된 탐지견이 화물칸 아래에 버려진 의심스런 더플백 하나를 발견해 얼러트 신호를 보냈습니다. 해당 백에는 시가 252달러 상당의 메탐페타민 15뭉치가 들어 있었는데 주인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두 적발 건에서 압수된 마약물은 연방국토안전조사국(HIS)으로 보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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