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나갔다 사라진 달라스 미인 대회 우승자…’시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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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에 거주하는 미인 대회 우승자가 지난 화요일(27일) 조깅하러 집을 나선 이후 실종됐다가 결국 어제(29일) 오전,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방 시 경찰은 지난 27일, 새벽 조깅을 위해 집을 나선 38세의 여성 라션 매시(Lashun Massey)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매시의 남편이 초등학생인 두 자녀의 등교 시간이 지나도 아내가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미세스 달라스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매시는 아칸소대학 리틀록 캠퍼스에서 환경 공학 교수로 재직했던 토목공학 박사입니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올해 달라스 대표로 ‘미세스 텍사스 미인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매시의 실종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누리꾼들이 매시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유하며 제보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어제 오전 10시경, 텍사스 공공 안전 다이빙 팀이 메시의 시체를 드 클레어 호수(Lake de Claire)와 연결된 운하에서 발견했다고 어빙시 경찰국은 밝혔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검시관실이 아직 시신의 신원을 밝히진 않았지만, 경찰은  실종 신고가 접수됐을 당시 매시가 입고 있던 옷과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여전히 범죄의 흔적은 없지만, 매시가 실종된 이상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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