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레도 국경 수비대, ‘190만달러’ 상당 메탐페타민 밀반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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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레도(Laredo) 입국 관리소의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가 마약류를 밀반입하려던 차량을 조사해 시가 190만달러 상당의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23일)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차량 한 대가 라레도 국경 입국 관리소(Laredo Port of Entry)를 통과하던 중 후아레스-링컨 다리(Juarez-Lincoln Bridge)에서 국경 수비대의 검색에 걸려 2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마약 탐지견이 투입되고 비투과 이미지 시스템을 동원해 검사한 결과 스물 두 살의 미국 시민권자가 운전하던 해당 차량 안에서 98.5 파운드의 메탐페타민 19팩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수비대는 해당 마약물과 차량을 압수 조치하고 운전자는 체포한 뒤 더 자세한 조사를 위해 해당 사건을 연방 이민세관국(ICE)으로 이관했습니다.

유진 크로포드(Eugene Crawford) 관리소장 대행은 국경 수비대의 밤샘 작전으로 메탐페타민 밀반입을 차단할 수 있었고 지역사회로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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