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Dallas)의 한 대형 유통 매장 주차장의 한 차량에서 열한 살 된 소년이 아홉 살 된 소년이 쏜 총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아이들을 차량에 방치한 여성이 여러 건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 구금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 달라스(Dallas)의 한 대형 유통 매장 주차장에서 차량에 있던 열한 살 된 소년이 아홉살 된 소년이 쏜 총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2일) 달라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샤미라 라이트 샌더스(Shamira Wright-Sanders)라는 여성이 아동에 대한 중상 위험 혐의 3건으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당시 사건현장에서 아홉 살과 열 한 살짜리 소년 두 명이 보호자 없이 차 안에 방치돼 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라이트 샌더스가 자신의 아들인 아홉 살짜리 아이와 친구의 아들인 열한 살짜리 소년 둘만 남겨 두고 월마트 매장으로 볼 일을 보러 간 사이에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경찰은 더 자세한 사건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문제의 총기가 누구의 것인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재 라이트 샌더스는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 한 3건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교도소에 수감돼있습니다. 이 여성은 이전에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에서 750달러에 달하는 절도 혐의로 발부된 영장도 한 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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