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살인률 급증 위기에 대처하는 시 지도급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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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6개월째로 접어든 현재까지, Dallas에서 100건에 가까운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 추세는 오는 8일, 토요일에 실시되는 시장 결선투표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시장 후보로 나선 Scott Griggs 시의원과 Eric Johnson 주 하원의원은, 어제 Dallas 로터리 클럽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해당 현안에 대해 서로 다른 시각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Johnson 후보는 살인율의 급증을 도전이라고 표현하며, 이러한 상황을 공공 안전의 위기라고 하는 것은 공공 안전 개선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 위해 필요한 경제 발전의 동력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Griggs 후보는 공공 안전 예산을 인상된 올해 예산액인 6만달러 이상으로 올릴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Johnson 후보는 인상된 사법 기관 임금과 추가로 충원된 경찰 인력들의 임금 지급에 필요한 재원을 어디에서 마련할 것인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엔 Pennsylvania Avenue의 Martin Luther King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Renee Hall Dallas 경찰국장이 주최한 커뮤니티 모임이 열릴 예정입니다. 

Hall 국장은 해당 모임에 종교 지도자들과 지역사회 지도자들을 초대해 급증하고 있는 살인률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도움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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