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Methodist 교단 성직자들,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 대한 공식 지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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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Dallas에서 트랜스젠더 여성 살해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United Methodist Church 성직자 단체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어제 해당 사제단은 성소수자 옹호론자들과 함께 Plano의 Christ United Methodist 교회에 모여 트랜스젠터 커뮤니티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지지 행사를 기획한 Sheron Patterson 목사는 더 이상의 희생은 없어야 하고 트랜스젠더의 생명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특히, 교회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당사자들이 알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지지 행사에 모인 사제단과 성소수자 옹호론자들은 기도하고 노래하는 단합된 모습으로 트랜스젠더 커뮤니티가 고립된 사회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최근 몇 달 사이 3명의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살해된 사건이 발생해 Dallas 경찰이 FBI와 공조해 용의자 검거를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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