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 인명 피해, ’57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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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를 강타했던 지난 2월 겨울 폭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57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5일) 텍사스 주 보건국 DSHS는 지난 달 11일부터 이달 5일까지 기간 동안 확인된 겨울 폭풍 사망자 수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DSHS는 텍사스의 25개 카운티 지역에서 57명의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이들 희생자 중 절반에 가까운 25명이 휴스턴(Houston)을 포함한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에서 발생한 사망자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텍사스(North Texas)에선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서 2명의 사망자가 집계됐습니다. 다만 주 보건국은 이번 집계치는 사망 기록이 더 검토되고 정보가 더 많이 수집되는대로 바뀔 수 있다고 밝히며 재난 전염병학 전문가들이 사인에 대한 정보를 계속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확인된 겨울폭풍 관련 사망 피해 건의 대다수가 저체온증과 연관이 있으며 나머지는 자동차 사고와 일산화탄소 중독, 정전으로 인한 의료 장비 오작동, 낙상 그리고 화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주 보건국은 특정 사망 건이 재난과 관련이 있다는 의료 전문가의 확인서 제출과 의료 전문가의 재난 관련 사망 기록 확인 그리고 재난 관련 사망 건 공공 신고와 사망 기록에 대한 DSHS 전염병학 전문가의 대조 확인이라는 3가지 방법을 통해 겨울 폭풍 관련 사망 피해 건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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