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매튜 맥커너히, ‘텍사스 주지사 선거 출마’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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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Oscar)를 수상한 유명 헐리웃 배우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가 또 다시 텍사스(Texas) 주지사 선거 출마에 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유명 헐리웃 배우인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는 지난 해부터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2022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성 소문에 휘말릴 때마다 완곡하게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는 휴스턴(Houston)의 크라임 스토퍼(Crime stoppers)의 “the Balanced Voice”라는 인터넷 팟캐스트를 통해 텍사스 주지사 출마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맥커너히는 지난 10일에 포스팅 된 해당 팟캐스트에서 요즘 자신의 리더십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고 자신의 역할과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장이 어떤 모습일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어스틴(Austin)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쉰 한 살의 맥커너히는 샌안토니오(San Antonio) 서쪽 유밸디(Uvalde) 출신으로 1993년에 UT-Austin을 졸업했습니다.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는 배우로 알려진 그는 영국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Russell Brand)의 팟캐스트에서 대선을 부정하는 할리우드의 비자유주의적 성향의 좌우파 모두를 비난해 뉴스의 일면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또 스티븐 콜베어(Stephen Colbert)의 The Late Show 출연 당시엔 당장 출마할 계획은 없다면서 현재의 정치는 본래 목적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정치에 관심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향후 출마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주 헌법에 근거한 텍사스 주지사 출마 조건에 의하면 나이는 최소 30세가 되어야 하고 선거 전에 최소 5년은 텍사스에 거주해야 하며 주지사 임기 동안엔 다른 공직이나 전문직을 겸직할 수 없고 개인이나 기업에 고용돼서도 안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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