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텍사스에서 교사, 학교 직원, 보육 인력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텍사스 주 보건국은 오늘 모든 백신 접종 공급처에 교사와 학교 직원, 보육 인력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도록 통지했습니다. 이러한 주정부의 결정은 연방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모든 미국 성인에게 맞힐 수 있는 백신 물량 공급 목표 시한을 오는 5월 말로 제시하면서 교사에 대한 우선 접종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안전한 등교’를 강조해 온 바이든 대통령은 학생들이 조속히 그리고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사의 백신 접종을 우선시하라고 각 주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교직원이 이달 말까지 적어도 1회분의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텍사스 주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 순서는 Phase 1A 와 1B까지로, 의료 종사자와 65세 이상 성인, 16세 이상 기저 질환자입니다. 여기에 더해 오늘부터 교사와 학교 직원, 데이 케어 등에서 일하는 보육 인력이 추가됐습니다.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먼저 온라인이나 전화로 등록을 해야 하며 자세한 한국어 안내는 달코라 닷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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