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2주년 기념식이 어제(1일) 오전,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달라스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어제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신현중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의 독립 선언서 낭독과 함께 김미희 시인의 ‘조마리아 여사가 안중근 의사에게 보낸 편지’ 낭독도 진행됐습니다. 이어 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이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에디 버니스 존슨 의원의 인사말 영상도 함께 시청했습니다.
특히 이날 삼일절 행사 참석자들은 최근 논란이 됀 렘지어 하버드대 교수 위안부 왜곡 논문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기념사를 전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선조들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숭고한 정신을 받아 달라스 한인 사회가 큰 화합과 성장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유석찬 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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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임원진을 포함, 약 2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행사와 줌(Zoom),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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