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센서스 국의 자료에 따라 2017년 Axios가 조사한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 퀸즈 카운티가 미국 전체에서 가장 인종 다양성이 큰 카운티로 나타났습니다.
악시오스는 인종 다양성 조사를 위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주민 중 무작위로 선택해 조사했는데요.
퀸즈 보로는 인구 다양성 수치 76.4를 기록해 미국 전체의 1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카운티중 가장 높은 인종 다양성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의 다른 보로 중 브루클린은 72.6, 맨해튼은 68.3, 브롱스와 스태튼 아일랜드는 각각 59.3과 56.3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각 보로 중 인종 다양성이 가장 낮았던 스태튼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지난 2009년 이후 10.1%가 급증하며 인종 다양성이 커진 보로로 나타났고, 반대로 브롱스의 경우에는 라티노 인구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며 5%가 하락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뉴욕시 외곽의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의 경우에는 인종 다양성 수치가 48.9를 기록해 주변의 뉴욕시나 낫소카운티 보다 낮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2009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불과 8년만에 19.3%의 인종 다양성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낫소카운티는 같은 기간 17.6%의 증가율을 보였고, 웨체스터 카운티의 경우 8.7%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미국 전체 평균은 57.5%의 인구 다양성을 나타나 2009년 이후 5%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미국 전체 지역별로 인종적 다양성이 커지고 있다는 결론을 알 수 있습니다.
악시오스는 특히 중서부 지역의 인종 다양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2045년에는 백인이 소수민족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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