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워스 경찰관, 인종차별적 포스트로 경찰 업무에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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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워스(Fort Worth)의 한 경찰관이 인종차별적 내용이 담긴 포스트를 올린 일로 인해 경찰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3년 전 포트워스 경찰국에 채용된 경찰관 정도로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당 경찰관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모욕적인 내용의 포스트 때문에 경찰 배지와 총기 반납은 물론 경찰관 직권도 말소됐습니다. 

또한 현재는 포트워스 경찰국 내사를 받게 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경찰국 조사에 따르면 다른 동료 경관이 문제의 인종차별적 포스트를 본 뒤 상부에 보고해 문제 경관의 부적절한 행동이 드러났습니다.

포트 워스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모든 경찰관들에게 인종 평등에 대한 개념이 없거나 전문가답지 못한 언급이나 포스트 또는 의사소통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이번 일은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매진하는 소속 경관들과 배치되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후로도 당국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경관들에게 책임을 지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은 투명성 보장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이번 사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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