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공항, 작년 전미 보안 검색대 적발 총기 수 순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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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인터내셔널 공항(DFW International Airport)이 작년(2020년) 한 해 미 전역의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총기가 가장 많이 적발된 공항 2위에 랭크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일) 연방 교통보안국 TSA가 공개한 관련 내용에 따르면 작년에 미 전역의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휴대용 가방에 소지된 총기류 3257정이 적발됐고 이 중 83%가 장전된 상태였습니다. 

북텍사스(North Texas) 소재 공항들인 DFW 공항과 달라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 공항에선 각각 총기 176정과 54정이 적발됐습니다. 미 전역에서 총기가 가장 많이 적발돼 1위에 오른 공항은 총기 220정이 적발된 하츠필드-잭슨 아틀란타 인터내셔널 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이고 DFW 공항이 176정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TSA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적발된 총기 수는 2019년의 4432정보다 감소했으나 전국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승객 100만명 당 적발 건수로 보면 2배 더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항공기 승객 100만명 당 적발된 총기 수는 약 10정으로 2019년엔 5정 정도였습니다. TSA는 19년전 처음 공항 보안 검색 절차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적발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TSA 총기 관련 정책에 따르면 항공 여행객은 어떤 종류의 화기이든 안전한 수화물 가방에 실어야 하고 탑승 수속 과정에서 항공사 직원에게 화기 수송 사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고 화기를 소지하고 TSA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려고 할 경우 벌금을 부과받거나 로컬 사법 기관의 기소 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TSA는 비공개 총기 소지 허가가 있는 승객을 포함 항공 여행객이면 누구든 총기를 소지하고 기내 탑승을 할 수 없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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