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텍사스 주관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 프로그램’ 대상 도시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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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rlington) 시가 텍사스(Texas)가 주관하는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 프로그램(Music Friendly Community Program) 대상 도시로 지명됐습니다. 어제 그렉 애봇 (Greg Abbott) 주지사가 해당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주지사 오피스의 설명에 의하면 해당 프로그램은 텍사스의 도시 및 커뮤니티의 음악 산업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것입니다.

알링턴은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로 지명되기 위해 다양한 인증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이번 주 금요일(25일) 오후 12시 30분에 온라인 인증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레빗 파빌론 알링턴(Levitt Pavillion Arlington)과 알링턴 시 그리고 알링턴 컨벤션 및 관광사무국(Arlington Convention and Visitors Bureau)이 공동으로 협력해 열리는 해당 인증식에서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텍사스 뮤직 오피스가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 알링턴 시장에게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 지명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뮤직 오피스의 지원을 통해 작년(2019년)에 텍사스 음악 산업 부문에서 직간접적으로 20만 90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됐고 경제 활동 수익도 234억달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텍사스의 경제가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가 성공에 필요한 도구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텍사스 뮤직 오피스가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음악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텍사스 뮤직 오피스가 알링턴 같은 지역사회의 경제 성장을 지원해 이뤄낸 성과를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텍사스에는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로 지명된 도시가 이미 19곳에 이르며 이번에 새로 지명된 알링턴이 텍사스의 20번째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가 됐습니다. 또 현재 음악 친화적 커뮤니티로 지명되기 위해 인증 과정을 밟고 있는 도시들도 휴스턴(Houston)과 달라스(Dallas) 등 5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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