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중소기업 노동자 대상 ‘코로나 19 신속 검사’ 시범 실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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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가 텍사스 내 5개 도시의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신속 검사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할 계획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7일)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중소 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코로나 19 신속 검사 시범 실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아마릴로(Amarillo)와 에딘버그(Edinburg) 엘 파소(El Paso) 라레도(Laredo) 그리고 러벅(Lubbock)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해당 시 상공회의소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될 계획입니다. 이후엔 주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 비상관리국 TDEM이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번 신속 검사 시범 프로그램에 대해 중소기업 고용주와 피고용인 그리고 나아가 텍사스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의의를 밝혔습니다.

또 효과적인 이번 검사진단 전략이 안전한 경제 활동 유지를 위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확산을 둔화시키려고 하는 텍사스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각 지역 상공회의소를 통해 더 자세한 관련 정보를 확인하도록 당부됐습니다.

한편 애봇 주지사는 오늘 백악관에서 열릴 코로나 19 백신 서밋에 참여할 예정이며 그 밖에 같은 공화당계인 론 데산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Florida) 주지사와 빌 리(Bill Lee) 테네시(Tennessee) 주지사 그리고 민주당계인 존 벨 에드워즈(John Bel Edwards) 루이지애나(Louisiana) 주지사도 참여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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