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Dallas) 시장이 신생기업(startups)과 기업인들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작게는 지역별로 크게는 미 전역과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이 변했습니다. 이에 달라스 시가 변화된 세상에서 살아남고 더 발전하기 위해 신생 기업과 기업인들을 우선 순위에 두고 지원하는 혁신과 기업정신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했습니다.
어제(11월 30일) 시장 직속 기구인 해당 태스크포스팀 신설을 공개한 존슨 시장은 달라스를 신생 기업 지원 정책이 잘 돼 있는 도시로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새 태스크포스팀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의 활발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생기업을 위한 도시하면 사람들이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와 시애틀(Seattle) 그리고 어스틴(Austin)만 생각하고 달라스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존슨 시장은 미래형 일자리를 책임질 인력이 갖춰진 21세기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코로나 19 위기에서 회복되는 대로 달라스를 기업인들을 위한 본거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 중 11개 기업들이 달라스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지역 경제를 구성하는 것은 대다수가 중소기업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기존 중소기업들은 물론 신생 기업 발전도 지원함으로써 달라스가 경기 후퇴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첫 대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새 태스크포스팀은 달라스 기업인센터 DEC 네트워크의 창설자 트레이 보울스(Trey Bowles)와 달라스 기반 플랫폼 Kanarys의 최고경영자 맨디 프라이스(Mandy Price)라는 2인 체제로 운영되며 해당 조직에서 생산된 권고안은 존슨 시장과 터넬 앳킨스(Tennell Atkins) 시의원 경제개발위원회 그리고 시 리더들에게 제시될 것입니다.
프라이스 최고경영자는 Kanarys 창립 때 회사 설립 자금 대부분을 달라스 시가 아닌 외부에서 지원받은 사실을 밝히며 새 태스크포스팀이 이를 개선해 달라스 시가 기업 인재를 육성하고 DFW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시장은 새 태스크포스팀 역할과 관련해 해당 팀이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사회소수자와 여성 그리고 재향군인 같은 사회 약자 그룹들이 운영하는 기업 확대를 위한 집중적인 지원이라고 밝히며 달라스는 누구든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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