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강력 범죄 기승…지난 주말 ‘ 총격 사건 21건 ‘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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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로 접어들면서 달라스의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달라스에선 무려 21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달라스(Dallas) 시에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아버지와 딸이 희생되는 사건을 포함 최소 7명의 사람들이 살해됐습니다. 

관계 당국 보고에 따르면 지난 주 목요일(12일) 이후 달라스 시에서 21건의 총격 사건이 신고됐으며 그 중에는 지난 토요일(14일) 주차장에서 총격 살해된 래퍼 부시 바다스(Boosie Badazz) 사건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토요일엔 이스트 오크클리프(East Oak Ckiff)와 이스트 35번 인터스테이트(I-35E)에서 각각 한 건씩 두 건의 총격 살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오전엔 5명이 총격 살해됐는데 달라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 인근의 한 술집 밖에서 일어난 총격에 2명이 살해됐고 같은 날 오후 2시경엔 사우스 덴슬리 드라이브(S. Densley Drive)에서 이동하는 차량에서 발사된 총격에 의해 남성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피해자가 마흔 세 살의 테런스 웨인 리드(Terrance Wayne Reed)라는 남성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밤 서른 살의 여성 한 명이 아버지를 살해한 남성 용의자 3명을 추격에 나섰다가 총격 살해되는 사건도 발생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이 사건의 희생자 마흔 아홉 살의 라울 카릴로 리젠디스(Raul Carillo Resendiz)라는 남성과 서른 살의 다이애나 리젠디스(Diana Resendiz)라는 여성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들의 행방을 알기 위해 시민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 설명에 따르면 경찰들이 밤 8시 30분경 사건 현장에 출동한 가운데 목격자 증언을 통해 아버지 리젠디스가 접근해 온 3명의 남성들로부터 총격을 받고 살해됐으며 용의자들이 총격 살해 후 소형의 세단형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리젠디스의 딸인 다이애나 리젠디스가 이들 남성들의 뒤를 추격했으나 나중에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한편 지난 일요일 기준 달라스 시의 강력범죄는 218건으로 이미 작년(2019년)의 총 발생 건수를 초과했습니다. 연말로 다가서면서 기승을 부리는 달라스의 강력범죄 증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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