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서 총격 살해당한 SMU학생 사건 조사…포상금 2만 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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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할로윈 데이에 달라스(Dallas) 다운타운에서 총격 살해된 남부감리교대학 SMU 학생 사망 사건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 확보를 위한 시민 제보에 2만 5000달러의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할로윈 데이인 지난 토요일 새벽 3시경 달라스 다운타운의 사우스 하우드 스트리트(South Harwood Street)와 잭슨 스트리트(Jackson Street) 인근에서 열 아홉 살의 로버트 제이든 우리어(Robert Jaden Urrea)라는 SMU 남학생이 포드 차종으로 추정되는 한 차량에서 발사된 총격을 받고 쓰러진 뒤 사망했습니다. 

우리어의 가족들이 낸 성명에 따르면 사건 당시 우리어가 다운타운의 한 장소에서 할로윈 축하 파티를 즐긴 뒤 셀폰으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얻어 타고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에 우리어 가족은 성명에서 낯선 이가 차량 이동 중 총격을 가하는 묻지마 총격에 의해 우리어가 살해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건 현장의 감시카메라 증거를 통해 우리어와 용의 차량 한 대가 함께 포착된 모습을 확인 한 상태이며, 문제의 차량은 흰색의 포도어 포드 차량으로 선루프와 커스텀 휠이 장착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주 수요일(4일) 밤 달라스 카우보이스 (Dallas Cowboys)의 쿼터백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 프로 풋볼선수 트로이 아익만(Troy Aikman)이 경찰이 시민 제보 독려를 위해 내건 2만 5000달러의 포상금 제안을 #제이든을 위한 정의(#Justicefor Jaden)라는 해시태그 문구와 함께 트위터를 통해 알렸습니다. 경찰은 이번 제이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제보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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