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관 4명 ‘묻지마 총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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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돕던 경찰관들에게 묻지마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이 관련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할로윈 데이였던 지난달 31일 오후 7시경, 존 웨스트 로드(John West Road)와 라 프라다 드라이브(La Prda Drive)의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4명의 경찰관이 총격을 당했습니다. 

당시 달라스 경찰관 2명과 머스큇(Mesquite) 경찰관 2명이 교통 사고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경찰관들은 피해 차량을 실어 나를 견인차를 기다리며 주변 교통 흐름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총성과 함께, 4~5발의 총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당시 경찰관들은 지원요청과 함께 몸을 피했으며, 이후 총격을 가한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엄호 사격과 함께 용의자 체포에 나섰습니다. 

달라스 경찰연합 DPA의 마이크 마타(Mike Mata) 회장은 총격 용의자로 추정되는 19세 청년이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 문제의 총기가 경찰들을 향해 발사된 총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타 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유 없이 경찰들을 겨냥한 총격 사건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경찰을 공공의 적으로 내모는 일은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뉴올리언스에선 한 경찰관이 순찰 차에 앉아 있다 얼굴에 갑작스런 총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마타 회장은 이러한 일이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 줄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타격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에선 Assist the Officer Foundation을 통해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비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3년간 해당 서비스 수요가 무려 200여% 증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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