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교육구, ‘1만 5천개’ 코로나 19 신속 진단 키트 사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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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육구가 코로나 19의 지역내 검사 역량을 확대하고, 새로운 확산을 막기 위해 주 정부로부터 1만 5천개의 코로나 19 신속 진단 키트를 받기로 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로빈 해리스 달라스 교육구 대변인은 지난 28일 “텍사스 교육청(TEA)의 코로나 19 검사 시범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이에 1만 5천개의 검사 키트를 받아 다음달 2일부터 사용할 계획라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대변인은 “이같은 신속 검사 역량 확대를 통해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고 훨씬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텍사스에 이같은 신속 진단 키트 870만개 이상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약 2주전 텍사스 주 정부는 이를 지역 교육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신속 진단 키트의 검사 비용은 $5이며, 표준 면봉 PCR 테스트 방식인데, 결과가 15분 안에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리스 대변인은 “관련 진단 검사는 교육구내 학생 운동선수들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운동을 하는 학생들은 신체적으로 밀접한 상호작용을 가장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신속 진단 검사를 통해 확진 사례를 더 많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 검사 방법은 우리에게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포트워스, 알링턴 교육구는 신속 진단 키트 지원 여부에 대한 텍사스 교육청(TE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고 프리스코 교육구는 지역사회에서 이미 충분한 검사 시험을 치렀다고 믿기 때문에 이번 신속 진단 키트를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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