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이노 남성, 금융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

0
565

개인과 업체의 이름을 훔쳐 가짜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수백만여 달러를 갈취한 플레이노 남성이 금융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스티븐 콕스 연방 검사는 서른 살의 바바토페 아데리노예(Babatope Joseph Aderinoye)라는 플래이노(Plano) 남성이 금융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데리노예는 다른 사람의 이름을 이용해 만든 가짜 여권으로 허위 사업체와 은행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이를 통해 피해자의 계좌에서 은퇴 자금을 모두 갈취했으며, 투자 자금이 들어 있는 한 계좌에서는 35만여달러를 빼내 챙겼습니다.  

수사 결과 올해 10월까지 그의 사기 행각에 도용된 개인 명의 13개와, 사업체 명의 12개가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외에도 확인되지 않은 신원 도용 사기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데리노예의 피해자 중엔 말기 환자의 가족을 돕는 비영리기관 Project 4031도 포함됐습니다. 

또한 그는 커뮤니티 교육구(Community ISD)를 상대로도 사기 행각을 시도했는데, 해당 교육구의 서면 성명에 따르면 아데리노예가 작년(2019년) 1월 7일 계약직 교직원으로 가장해 전신 송금 사기를 저지르려다 덜미가 잡혀 실패한 바 있습니다. 

수사 당국은 아데리노예가 2018년 6월에서 작년 9월 사이 여러 신원을 도용해 만든 가짜 계좌를 통헤 총 670만여 달러를 갈취했으며 이를 다른 가짜 계좌로 옮기거나 나이지리아(Nigeria)에 개설된 은행 계좌로 국제 전신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갈취한 돈은 공범들과 함께 다른 사기 모의 자금으로 사용헸디고 덧붙였습니다. 연방 검찰은 아데리노예는 은행 및 전신 송금 사기, 돈세탁, 신원 도용, 우편 사기 등의 혐의로 최고 30년형의 징역형이 선고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kmedianow.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