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교육구, 온라인 학습 손실 보완 위해 ‘학사 일정 연장’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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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 교육구가 학습 소실 및 학력 저하 보강을 위해 새 학기 일정에 6주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이노호사(Michael Hinojosa) 달라스 교육감은 어제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진행된 온라인 가상 학습에서 일부 학생들이 심각할 정도의 학력 저하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교육구 내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는 다음달 관련 테스트 자료를 통해 좀더 구체적으로 공개됩니다. 

이노호사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일년의 학습 손실은 매우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온라인 가상 학습에 많은 노력이 할애됐으나 교육 관계자들이 기대한 결과는 얻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심과 교외 지역의 10개 교육구 수장들이 참여한 전화 화상 회의에서 이같은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문제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달라스 교육구가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중 학력 저하가 가장 심각한 학생들만 대상으로 학습을 보충하는 방법과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일을 6주 더 연장하는 두 가지 안이 가장 가능성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수업일 연장에 따른 필요한 운영 경비는 주정부가 일부 지원하며, 교육구 이사회가 수업일 연장을 숭인하게 되면 구체적인 적용 방식은 각 학교 별 사정에 따라 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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