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9월), DFW 주택 거래율 ‘폭등’…이례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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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서 9월 한달간 주택  1만 1400여채의 거래가 성사돼 역대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반적으로 9월은 주택 판매가 저조한 시기이지만, 올해는 이같은 기록적인 매수 건수를 올렸습니다. 이는 최저 모기지 이자율 때문인데,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에도 강한 주택 구매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텍사스 A&M 대학의 부동산 센터와 북텍사스 부동산 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넉 달 연속 주택 거래율이 두 자리 수로 상승했고 그 중 지난 달 급증세가 가장 높았습니다.

자산관리업체 CDCG Asset Management의 페이지 쉽(Paige Shipp) 주택 전문가는 “주택 소비자들이 집값이 비싼 시장을 벗어나려 하면서 DFW 지역이 반사 이익을 얻고 있고, 또 코로나 19 이전보다 오히려 DFW 지역을 찾는 이주자가 더 많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같은 상승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쉽 전문가는 올해 남은 하반기 기간 동안도 이같은 높은 주택 구매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주택 시장의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지난 달 북텍사스의 단독 주택 거래 매물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감소했으며 충분치 못한 주택 매물 상황으로 가격 폭등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택 중간 가격이 지난 달 10% 상승해  29만 1000달러라는 사상 최고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한편 쉽 전문가는 ‘가격 상승이 주택 소비자들의 주택 구입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은 붐이 향후 거래 둔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텍사스의 주택중간 가격은 지난 5년간 40% 이상 폭등한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9개월간 북텍사스의 주택 거래 건수는 8만 8000여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상승했으며, 지난달 기준 거래가 진행 중인 건도 23% 오른 상황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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