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우드 주민 수백 명 단수 위기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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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9] 

메이우드 주민 수 백명  단수 위기에 직면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 여파…10가구 중 1가구 수도요금 장기 체납

메이우드(Maywood) 지역 10가구 중 1가구 꼴로 수도요금이 장기 체납돼 단수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WGN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 수백 명의 주택 소유자가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재정적 어려움 속에 수도 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미납이 장기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우드 시의 트러스티 나타니엘 조지 부커(Nathaniel George Booker)는 “지난 주 도심 내 750여 가구에 수도공급 차단을 경고한 통지서가 발송됐다”며 “금액과 관계없이 보통 60일 이상 납부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부커는 “도시의 많은 비즈니스와 기업 등이 카운티와 주 정부가 지원한 코로나19와 관련한 재정 보조를 제대로 받지 못해 많은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수도 공급 차단 철폐를 위한 투표가 6일(화) 저녁 타운 이사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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