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직원 양성 판정으로 두 번째 14일 자가격리 돌입
주지사실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프리츠커 주지사가 다시 자가격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직원 감염으로 한 차례 자가 격리를 취한 바 있는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여러 몇몇 직원들과 함께 적절한 격리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 제2청사 ‘제임스 R 톰슨센터’에 위치해 있는 주지사실에는 현재 약 2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지사 실은 매일 체온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29일(화) 일리노이 코로나19 현황 업데이트
주 공중보건부가 29일(화)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주 전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 수는 1천362명, 추가 사망자는 23명이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주 전체 7일 확진율은 3.8%로 나타났으며, 주 대부분 지역의 바이러스 확산세가 안정적이거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카고 시의 현재 7일 평균 확진율은 4.4%다. 이날 시카고 시 전체에서 보고된 확진자 수는 196명, 사망자는 3명이다.
28일(월) 현재 코로나19로 입원한 주 내 총 환자 수는 모두 1천535명으로, 중환자실에 363명, 인공 호흡기에 의존한 환자는 151명이다.
*다음은 지역별 사망자 집계다.
-Bond County: 1 male 70s
-Clark County: 1 female 90s
-Clinton County: 1 male 80s
-Cook County: 1 female 30s, 1 female 80s, 1 male 80s, 1 female 90s
-DuPage County: 1 female 90s
-Jasper County: 1 male 70s
-Madison County: 4 females 90s
-Marion County: 1 male 80s
-Moultrie County: 1 male 70s
-Peoria County: 1 female 80s
-Rock Island County: 1 female 70s
-Whiteside County; 1 male 70s
-Will County: 1 male 100+
-Williamson County: 1 female 70s, 1 female 80s
-Winnebago County: 2 males 70s
Kradio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