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N9]
Elmhurst Gym,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 발생
엘머스트(Elmhurt)에 소재한 ‘Orangetheory Fitness’(135 N. Addison Ave.)에서 최근 며칠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센터 측은 28일(월) 성명을 통해 “지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18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운영을 중단한 상태로 보건 당국과 협력해 발병 원인 조사와 방역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사람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며, 추가 사례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 당국과 협조해 접촉자 추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직원과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내부 정책 수정과 안전 수칙 강화, 및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검토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듀페이지(DuPage) 보건당국도 “지난 주 Orangetheory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사례 보고를 받았다며, 지역사회 공중 보건지침에 의거, 리소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또 다른 추가 감염 발생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락처 추적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테파니 칼빌로(Stephanie Calvillo)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엘머스트 지역에서 코로나19 펜데믹 시작 이래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지역사회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카운티 내 안전수칙을 보완, 보다 철저한 방역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Orangetheory는 미 전역을 포함, 전 세계에 1천 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