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4만건으로 집계되는 등 노동시장 회복세가 느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노동부 지난주(9월 27일~10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4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 84만9000건보다 9000건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82만건보다 많습니다.
노동부는 전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83만7000건으로 발표했지만, 이날 84만9000건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신규 실업자는 3월 후반 약 7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다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한 달 넘게 80만∼90만건 사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노동시장 회복세가 느려졌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 수(Continuing Claims)는 1098만건으로, 전주보다 100만건 감소했습니다.
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