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줄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강행할 태세이지만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 또는 부실 청문 가능성을 이유로 극구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트럼피즘’ 계승자를 자처하고 있는 톰 코튼 공화당 상원의원은 4일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배럿 지명자에 대한 상원의 인준 절차는 계속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모두가 일해야 할 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라며 법사위원들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배럿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이달 중 상원 전체회의에서 표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원 일정이 법사위나 상원 전체 일정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면서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피력했습니다.
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