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에 대해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방금전 ( 6일 오후) 마친 데일리 브리핑에서
뉴욕시 주요 핫 스팟 지역의 코비드19 재 확산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모임을 갖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비 필수 업종을 셧다운 시키는 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장은 주요 핫 스팟 지역을 폐쇄시킬 권한이 없다고 말하며 셧다운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인서트: Governor Andrew Cuomo>
한편 주지사와 시장의 코비드19 정책에 대한 엇박자가 이어짐에 따라 둘 사이의 불편한 관계가
뉴욕시 주요 정책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코비드19 발생 초기부터 뉴욕시의 학교 폐쇄 시점 및 코비드19 관련 주요 사안 등을 놓고 계속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시장은 5일과 6일 뉴욕시 주요 핫 스팟 지역의 셧다운을 연속해서 촉구하고 있으며
주지사는 거듭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 타임스 등 주요 언론은
코비드19 확산 시점부터 주지사와 시장의 메시지가
달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빌어
두 지도자들은 정치적 이념을 떠나 지역을 먼저 챙기려는 생각이 앞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