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집단감염 지역 100여개 학교 모두 온라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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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집단감염률이 높게 나타난 9개 zipcode 지역에 해당하는 학교가 6일 화요일부터 모두 폐쇄조치 됐습니다. 이들 학교는 앞으로 적어도 2주이상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만 학습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지역의 100여개의 학교가 6일부터 대면수업을 중단하며 학교 문을 닫았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코비드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번주 화요일을 시작으로 학교 뿐 아니라 핫 클러스터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집회와 모임에 대한 제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또한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 지역의 종교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예정된 대규모 행사와 집회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일, 보로파크의 코비드19 양성률이 8%까지 치솟으면서,  쿠오모 주지사는 종교집단의 대규모 집회와 모임도 제재의 대상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5일저녁, 제재 대상 지역의 한 유대 커뮤니티에서 집회를 진행해 당국의 규제를 받았습니다. 주 당국의 규제에 대해, 행사 주최측은 쿠오모 주지사가 집회 장소 수용가능 인원의 25%로 모임을 제한하겠다고 해, 2천명을 수용할수 있는 장소에 500명이 모였고, 따라서 정당한 집회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서트>

드블라지오 시장은, 7일부터는 모든 필수사업장이 아닌 업소와 단체 모임에 대한 제재가 시작될 것이고, 이번 조치는 쿠오모 주지사의 별도의 지시가 없는 한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와 뉴욕주 일원의 일부 지역에서 코비드-19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뉴욕시와 주정부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강제 제재 조치에 돌입했고, 추후 강화된 제재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AM 1660 K 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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