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비드19 테스트 계획이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발병을 예방하기에 충분치않고 허술한 계획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논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 뉴욕시 학생의 절반은 2주마다 테스트를 받아야한다고 연구원들은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시 당국은 매달 각 학교당 10-20%의 인원만을 상대로 무작위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뉴욕시에 있는 전체 1800여개의 공립학교에서 코비드19 확산을 방지하고 추적하기 위해, 뉴욕시에서 야심차게 발표한 매월 모든 학교에서 무작위로 진행될 검사를 상대로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로 인해 뉴욕당국은 큰 과제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비드19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뉴욕시에서 학교를 재개하기 까지도 많은 어려움과 과제들이 있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학교 재개 마지막 순간까지도 타협점을 찾지못해 개학이 두번이나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공립학교의 9월학기 재개를 놓고 검사방식이라는 주제를 놓고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다음주부터 한달에 한번,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전체 인원의 10-20%를 무작위로 검사해, 학교실태를 파악해나갈것이라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뉴욕대학교 연구원 측은 발병률을 제대로 안정적으로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에 두번, 학교학생의 절반 가까이를 테스트 해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독일과 이스라엘 및 다른 국가를 사례로 들면서 도시의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할지라도, 발병이 빠르게 창궐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하고 대처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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