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多면 뭐하나…총격사건 여전히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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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발생하는 총격 사건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시경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피해자는 총 84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183명이 총에 맞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나 늘었습니다.

올해 첫날부터 지금까지 뉴욕시에서 총격 피해를 입은 사람은 1,430명으로,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9월 한 달간 살인사건은 29건이 발생한 반면, 올해 9월에는 51건이 일어나 75%의 증가율를 보였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살인사건으로 희생된 사람은 총 344명으로, 이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보다 98명이 더 많습니다.

2019년의 경우 한 해 동안 모두 319명이 살해됐고, 2018년에는 뉴욕시 근현대사 최저 기록인 289명이 살해된 바 있습니다.

올해 총격 및 살인 사건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시경은 올 여름 하반기 동안 기록적인 수준으로 총기 관련 체포가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한 달간 총격 사건과 관련해 607명이 체포됐습니다. 지난 해 이 기간에는 총 307명이 체포돼, 98%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총격 사건과 연관돼 체포된 사람은 총 2,8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 증가한 수준입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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