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만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신속 항원 검사키트가 워싱턴주에서 사용됩니다.
주 보건부는 “연방 정부에서 최대 10일 안으로 키트를 보급받을 것”이라며 “워싱턴주에는 14만 9,000개를 수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보건부는 신속 진단 키트를 지역 보건 센터 및 코로나 확진 검사를 쉽게 받지 못하는 지역 병원에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신속 항원 검사키트를 사용하면 바이러스에 감염 여부를 보다 빨리 알 수 있어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워싱턴주는 신속 키트로 인해 12월까지 230만 건의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건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워싱턴주는 개인이 접촉하는 사람 중 1명은 바이러스를 퍼트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가을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 바 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