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에게 “마스크로 가릴거면 성형수술 왜 했나”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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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외모와 마스크 착용을 조롱했습니다.

의회 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인근 문타운십 유세에서 바이든 후보를 언급하며 “그는 마스크가 좋은가보다. 그것도 괜찮다. 기분이 좋다면 뭐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솔직히 마스크로 완전히 가릴 것이라면 왜 성형수술에 돈을 다 써버렸나”라고 반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 여론조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바이든 후보가 다음 주 무대에 설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지지자들은 긍정의 의미로 환호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오는 29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1차 TV토론회를 일주일 앞두고 나온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폭스 뉴스 앵커 크리스 월러스로부터 질문을 받습니다.

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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