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한국, Miss Korea’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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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미주 법인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가 미주 지역의 판매 성장 가도를 이어가고자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전국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의 명소와 음식, 문화재 등 한국하면 떠오르는 요소를 3가지 테마로 분류해 모두 66가지의 특색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라벨마다 적용하고 한국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낸 것입니다.

황정호 미주법인 대표이사는 미주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세대 한인들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맥주 레이블을 통해 한인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자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더 깨끗하고 부드러워진 참이슬도 출시됩니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음용감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직사각형 라벨에서 이슬을 형상화한 곡선형 패키지의 디자인으로 바꼈습니다.

또 최근 소비자들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됨에 따라 최적의 도수인 17.2도로 인하됐습니다.

황 대표이사는 소주부문에서 올해는 특히 현지화 시장 침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소수민족의 시장이 활발히 형성돼 있다며 필리핀이나 태국 등의 소주 세계화 성과를 모델 삼아 현지 시장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서민들의 술을 대표하는 소주의 가격이 6.45% 인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주 지역의 가격은 현재로써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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