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 6개월만 대면행사 개최
포럼을 통해 간호사 코로나19 경험담 등 공유
재미 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회장 최성이)가 지난 20일 오후 2시 노스브룩에 소재한 우드옥 그린 파크(WoodOak Green Park)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협회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사업이 중단된 지 6개월 만에 마련된 첫 대면 행사로 참석자들은 100년 만에 인류에 찾아온 유행병에 대처하는 일선 간호사들의 현장 경험담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 위로했다. 아울러 은퇴 간호사들은 자택과 커뮤니티에서 예방에 전념토록 다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각 병원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한인으로서 큰 자긍심을 가진 차세대 간호사들의 활동도 고무적이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한편 협회는 내년 5월 열리는 엔젤스 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위해 현재 줌(Zoom)을 통해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외한인간호사협회 주최로 당초 오는 10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학술대회를 대신한 웨비나(웹세미나)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시카고를 포함해 엘에이와 뉴욕에서 각각 발표를 맡게 될 이번 웨비나 행사에는 시카고 협회를 대표해 이선우 차세대 부장이 준비위원을 맡아 진행 중이다.
Kradio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