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스포츠 재개 허용 요구 시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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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트리뷴 ] 

가을학기 스포츠 재개 허용 요구 시위 잇따라

100여 명 고등학생과 학부모 톰슨센터 집결, “Let us Play”

약 100여 명의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지난 19일(토) 오전 다운타운 톰슨센터에 모여 “Let us play”를 외치며 가을 스포츠 재개를 허용해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로욜라 아카데미와, 글렌브룩 노스 고등학교, 바타 비아 고등학교 등 대부분 교외에 있는 학교들의 스포츠 그룹이 참여, 풋볼을 비롯한 고교 가을학기 접촉 스포츠 재개 허용 거부 방침을 밝힌 프리츠커 주지사의 결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도 접촉 스포츠가 허용되는 중서부의 타 주를 예로 들며 스포츠 재개 거부 방침으로 일리노이의 많은 학생들은 운동을 통한 정신건강 유지와 리더십 개발의 기회를 놓칠 뿐 아니라, 대학 장학금 취득의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주 다수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와 달리 풋볼을 비롯한 고교 가을 학기 접촉 스포츠 재개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재확인했다. 그는 “의료 보건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스포츠를 위해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희생시킬 의사는 없다”며 강력히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엘리슨 아와디 공중 보건국장도 “스포츠 활동을 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스포츠 재개보다 학교 수업 정상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학교를 온전히 열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안전한 스포츠 재개도 결코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당국의 단호한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교에서는 지난 주말 곳곳에서 스포츠 활동 재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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