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윤수영 기자>
애틀랜타 지역 유소년들의 전도와 선교를 목적으로 시작된 유소년축구대회가 ‘동남부유소년생활체육대회’로 확대돼 개최됩니다.
2020 동남부유소년생활체육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11월7일(토)까지 등록한 후 11월14일(토) 시상할 예정입니다.
천경태 애틀랜타 유소년 축구 선교회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지난봄 예정된 유소년축구대회를 할 수 없게 돼 대안을 고민하던 중 유소년스포츠에 도움이 될수 있는 몇 가지 기초 종목을 선별해 유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부(K-1, 2-3학년, 4-5학년)와 중등부(6-8학년), 장애인부 등으로 나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종목은 비장애인부의 경우 각 그룹별 달리기(2마일), 자전거(6마일), 수영(200M), 축구볼 저글링 (1분간 최대횟수), 줄넘기(1분간 최대횟수)이며 장애인부의 경우 비장애인부와 같은 종목으로 하되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만큼만 시도하면 됩니다.
접수방법은 오는 11월7일까지 5가지 종목중 선택해 해당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온라인 또는 스마트폰으로 보내면 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선물이 증정됩니다.
시상기준은 많은 종목에 참여하고 좋은 기록을 낸 선수이며 각 그룹별 우수선수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할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마감인 7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지 못할 경우 마감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페리미터 교회 (9500 Medlock Bridge Road, Duluth GA 30097) 경기장에서 수영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을 직접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와 애틀랜타한인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유소년축구선교회와 동남부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애틀랜타 총영사관(재외동포재단)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조지아대한체육회가 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