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의 살인과 총격 사건이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을 애도하는 흑인 인종차별 첫 시위가 발발한 이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찰 활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이 공개한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13주간 범죄 현황 보고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살인사건은 모두 60건으로 기록됐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25건 대비 140% 증가한 것입니다.
이 기간 총격 범죄도 50%나 늘어났으며 총격으로 인한 희생자수도 52%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애틀랜타경찰(APD)의 활동은 일년 전보다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경찰 노조는 “최근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과 인종차별 시위, 그에 따른 경찰 예산 삭감 압력 등으로 경찰의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진 가운데 경관들이 임무 수행에 있어 조심스럽다 못해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말 다운타운 시위현장서 무고한 대학생 2명에게 무력을 남용한 경관들이 체포되거나 해고되고, 6월 웬디스 매장서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경관도 기소되자 자신들도 그렇게 될까 두려워 순찰 업무를 꺼리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경찰의 이같은 활동 감소는 체포 건수 감소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이 기간 심각한 범죄 체포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나 감소했으며 전체 체포율도 55% 낮아졌습니다.
마약관련 체포는 70%나 떨어졌으며 차량검문은 69%, 교통신호위반 단속도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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