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남부 지역, 대규모 ‘창고형 물류 센터’ 건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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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창고형 물류 센터 건설이 시작됐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전자 상거래 구매 수요 증가로 인한 DFW 지역 물류 유통 산업 단지 건설 붐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틀란타(Atalanta) 기반 개발업체 Core 5 Industrial Partners가 기획한 해당 물류 센터는 국내 메이저급 푸드 유통업체인 Kehe Distributors를 위한 개발사업으로 20번 인터스테이트(I-20) 남쪽 88 에이커 부지에 99만여 sf. 규모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일리노이(Illinois)에 본사를 두고 있는 Kehe는 미 전역에서 가장 큰 푸드 생산 유통업체 중 한 곳이고 지난 10년간 영업 실적이 50억달러가 넘는 고도의 성장을 거듭한 천연 유기농 신선 식품 전문 생산 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은 막 첫 삽을 뜬 서던 달라스 물류 센터 이외 웨스트 달라스(West Dallas)와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에서 소규모 물류 센터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Sprouts Farmers Market 같은 식료품 소매점들에 신선 식품을 유통합니다. 또 미 전역에 총 500만 sf. 규모의 사업장을 두고 5500여명의 종업원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170년 역사의 일본 부동산 건설 업체 Kajima Corp.의 산하 기업인 Core 5는 이번 서던 달라스 개발사업 이외 맥키니(McKinney)와 플래이노(Plano)에서 또 다른 창고형 물류 센터 개발을 이미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헛친스(Hutchins) 인근의 한 대형 창고형 센터를 보스톤(Boston) 기반 투자사 Cabot Properties에 매각하기도 했습니다.

4500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이번 새 개발사업을 포함해 Core 5가 DFW 지역에서 이처럼 여러 건의 개발사업을 벌이는 것은 코로나 19 위기인 최근에 해당 지역에 불어 닥친 유통 및 물류 센터 신축 개발사업 붐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불러온 홈 딜리버리와 전자 상거래의 수요 폭증으로 소비자 생산 기업과 소매점 그리고 로지스틱스 업체들이 DFW 지역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규 물류 시설들을 서로 매입하려고 몰려 들고 있습니다.

올해 중반 DFW 지역에선 총 2300만여 sf. 규모의 창고형 물류 공간이 개발되면서 해당 지역이 미 전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부동산 시장 중 한 곳으로 부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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