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900만명 1차 코로나 구호금도 안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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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S  900만명 자격있는데도 신고안해 지급 못하고 있어

    24일부터 우편통보, 10월 15일까지 등록하면 연말안에 지급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코로나 구호 패키지로 2차 구호금을 고대하고 있는 가운데 1차 구호금을 아직도 안받아간 미국민들이 900만명이나 있는 것으로 IRS가 밝혔다

    IRS는 24일부터 900만명에게 우편 통지하고 10월 15일까지 등록받아 연말까지 1인당 1200달러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 구호금으로 미국민 1억 6000만명은 1인당 1200달러씩을 받았으나 아직도 900만명이나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안 찾아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IRS 국세청은 “미국민 900만명은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당국에 기록이 없어 코로나 구호금을 안받아가 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노년층과 저소득층 가운데 연소득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소득계층이어서 세금보고 기록이 없고 어떻게 청구하는지 몰라 1차 코로나 구호금을 받아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IRS는 설명했다

    IRS는 이에따라 오는 24일부터 900만명에게 우편통지를 보내 당국에 등록하고 1차 구호금 1인당 1200달러를 받아가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IRS로 부터 통보를 받는 유자격자들은 10월 15일까지 국세청 웹사이트 IRS.gov 에서 비세금보고자들이 신고할 수 있는Non-filer(논 파일러) 툴을 이용해 등록하면서 개인 은행계좌 정보도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 구호금을 받을 자격이 확인되면 연말안에 IRS로 부터 1인당 1200달러씩을 계좌입금받거나 우편으로 체크를 받게 된다

    10월 15일까지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 내년 1월말에나 가능해 지는 2020 연방세금보고시에 구호금을 청구해야 한다

    IRS는 케어스 액트에 따라 1억 6000만명이 1인당 1200달러, 부부 2400달러, 17세미만 부양자녀 2명 있는 4인 가정은 3400달러씩 코로나 구호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세금보고할 필요없었던 미국민들 가운데 700만명이 등록해 1차 구호금을 받은 반면 900만명은 아직도 잘알지 못해 등록을 하지 않아 구호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 7000만명의 미국민들은 현재 1인당 1200달러씩의 두번째 구호금을 기다리고 있다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두번째 직접 지원금을 포함하기로 합의해 놓고도 지역정부 지원을 놓고 힘겨루기를 벌이는 바람에 아직 최종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앞으로 2주안에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이 최종 확정되고 9월 30일이나 10월 7일경에나 두번째 구호금을 입금받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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