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인 루이스 드조이 연방우체국(USPS) 국장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조사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드조이 국장에 대한 조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매우 존경받는 사람”이라면서도 “물론”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것(드조이 국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오늘 아침에 그것과 관련해 뭔가를 읽었다”면서 “나는 그가 매우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또한 드조이 국장이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해임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잘못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그들(민주당)은 4년째 나를 지켜봤지만 아무 것도 찾지 못했다”며 위법행위가 증명될 것이라는데 의구심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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