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 2020 갈라, 코로나19 펜데믹 여파 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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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시의회 카운슬맴버 헬렌 짐(Helen Gym)

하나센터 2020 갈라, 코로나19 펜데믹 여파 가상 개최 

기조 연설에 필라델피아 시의회 카운슬맴버 헬렌 짐(Helen Gym) 초청

하나센터가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미교협. NAKASEC)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연례만찬(갈라쇼)’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갈라쇼는 ‘커뮤니티에 뿌리를 두고 변화를 조직합니다’(Rooted in Community, Organizing for Change)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3일(금) 오후 7시 온라인을 통해 동포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센터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기조 연설자로 필라델피아 시의회 카운슬 멤버인 헬렌 짐(Helen Gym)이 초청돼 강연하게 된다. 그는 아시아계를 대표하는 진보파 인사로, 필라델피아 시의회에서 봉사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쉬 더 피플’(She the People) 에서 매년 선정하는 2020년 미국을 이끈 20명의 유색 정치인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쉬 더 피플은 미국 내 유색인종 여성의 비전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 정치 집단으로 새로운 민주주의를 함께 건설해 나가자는 슬로건으로 정치적 계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센터는 “이런 불확실한 시기에 이민자 사회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인종적, 경제적 정의로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이번 하나센터 만찬 행사에 동포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인혜 사무총장은 “11월 13일 개최될 하나센터의 갈라 파티는 가상으로 진행되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커뮤니티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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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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